학씨 아저씨 누구야? 감초 연기의 신, 배우 최대훈의 재발견

폭싹 속았수다’ 학씨 아저씨로 인생 캐릭터를 완성한 배우 최대훈! 연극부터 드라마, 넷플릭스까지 꾸준히 활동해온 그의 숨은 명작과 반전 커리어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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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부터 명품 조연까지, 최대훈은 누구인가?

2002년 단편 영화 《자반 고등어》로 데뷔한 최대훈은 연극 무대와 뮤지컬에서 오랫동안 내공을 다져온 배우입니다.

 

처음에는 아침 드라마나 단막극에서 자주 얼굴을 비췄지만, 2017년부터는 미니시리즈에 본격 진출해 매해 다수의 작품에 등장하는 ‘믿보조(믿고 보는 조연)’로 자리잡았죠.

 

특히 2025년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에서 ‘학씨 아저씨’ 부상길 역을 맡으며 전국적인 인지도를 얻고 전성기를 맞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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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훈 필모그래피 요약

• 《각시탈》(2012) – 독립운동가 이해석 역
• 《육룡이 나르샤》(2015~16) – 젊은 조말생 역
• 《사랑의 불시착》(2019~20) – 윤세준 중령 역
• 《악의 꽃》(2020) – 이우철 형사 역
• 《괴물》(2021) – 박정제 검사 역
•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2022) – 장승준(특별출연)
• 《폭싹 속았수다》(2025) – 부상길 ‘학씨 아저씨’ 역

이 외에도 《무법 변호사》, 《쌍갑포차》, 《모범형사2》 등에서 조연으로 꾸준히 활약했으며, 연극 《환상동화》에서는 무려 10년 넘게 전쟁광대 역할로 무대에 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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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싹 속았수다로 인생캐릭터 등극

2025년 넷플릭스 화제작 《폭싹 속았수다》에서 최대훈은 ‘찌질하고 못됐지만 미워할 수 없는’ 부상길 학씨 아저씨를 맡아 드라마 팬들의 엄청난 사랑을 받았습니다.

 

해당 캐릭터는 현실에 있을 법한 인물로 공감을 자아내며, 해외 시청자들 사이에서도 화제가 되었고, 결국 그는 제61회 백상예술대상 남자 조연상을 수상하며 커리어 최고점을 찍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GHsao4wyB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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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연 맛집’ 최대훈, 앞으로 기대되는 이유

연기 경력 20년 차, 무대 경험까지 탄탄한 최대훈은 ‘대사 없는 장면에서도 감정을 전달하는 배우’로 평가받습니다. 2023년에는 공백기를 가졌지만, 2024년부터 다시 활동을 재개하며, 앞으로의 행보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죠.

 

이미 2025년 기준 《트리거》, 《더 원더풀스》, 《프로보노》 등 다양한 플랫폼의 출연작을 예고하고 있어, '다작 배우'의 명성은 계속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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